251202 (300건 넘는 노동법 개정안 제출에도 성과 없어…주40시간제·아기날도 논의 지연 & OECD, 멕시코 성장률 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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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8회 작성일 25-12-03 02:20본문
MEXICO 일일 경제
제 1757호 2025.12.02 (화)
▶300건 넘는 노동법 개정안 제출에도 성과 없어…주40시간제·아기날도 논의 지연
[La Jornada]
- 11월에만 총 24개 노동법 개정안이 제출되었으며 올해에만 총 300건이 넘는 노동법 관련 발의안이 제출되었으나 여전히 주40시간 근무제를 비롯해서 의미있는 개정안은 통과된 바 없음.
- 셰인바움 대통령이 12월 1일 주40시간 근무제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공언한 것과 달리 어제 사회적 합의를 위해 개정안 제출은 2026년 상반기로 미뤄질 수 있음을 시사함.
- 아기날도 30일 확대 법안도 하원 노동상임위에서 논의가 시작되었고 1년차에는 15일, 2~3년차는 25일, 4~5년차는 25일, 6년차 이후는 30일이나 여전히 통과 가능성은 낮음.
- 11월달에 제출된 법안 중 통과 가능성이 있는 법안은 정신건강 관련 유급제도로 연 최대 7일의 정신건강 휴가를 부여하는 것이 골자이며 IMSSS 또는 인증된 사설 의료기관의 전문가 진단서 제출이 필요함.
- 역자 주) 올해 하반기 회기도 2주가 남지 않은 가운데 주목할 만한 노동법 개정안이 지금까지 통과되지 않았음.
▶OECD, 멕시코 성장률 전망 하향… 관세·불확실성으로 회복 지연
[El Financiero]
- OECD가 멕시코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0.7%와 1.2%로 하향 조정했으며, 이는 대미 관세 인상과 공공수요 부진이 복합적으로 성장에 제약을 주고 있음.
-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금리 인하가 이어질 전망이나, 수출은 지속되는 관세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.
- T-MEC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수출품은 2026~2027년에도 25% 관세를 유지하고, 자동차·철강·알루미늄·구리 등 주요 산업 제품들은 25~50%의 고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.
- OECD는 향후 미국·캐나다와의 무역협정 재협상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투자와 수출이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, 재정적자는 2024년 정점 이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함.
▶251202(화) 셰인바움 조간 기자회견 요약
1) 정치·국가 비전
· “4T(네 번째 변화)를 무너뜨릴 합법적·깨끗한 캠페인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”이라 언급함.
· 온두라스 선거·미국 안보 결정 등 외부 변수 있어도 국가 변혁 과정은 계속된다고 강조함.
2) remesas(송금)·자금세탁 관련
· 송금을 통한 자금세탁 징후 없음이라고 재확인함.
· 멕시코 당국·국내 은행 모두 현재 관련 수사 착수한 바 없다고 밝힘.
· 다만 불법적 송금 경로 가능성은 열어두고 관련 이슈는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언급함.
· 송금 감소와 자금세탁 의혹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음.
3) 범죄·사법 협력 / 외교
· 조직범죄·자금세탁·유령기업 연루 혐의 있는 빅토르 마누엘 푸가 여전히 미국에서 구금 중임.
· 멕시코는 그의 **송환(Extradición)**을 계속 요청 중이라고 밝힘.
4) 외교·종교
· 교황 레온 14세와 전화 연결 요청 중이라 밝힘.
· 교황의 멕시코 방문 및 바실리카 데 과달루페 방문 가능성 언급함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