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508 (트럼프, 英과 포괄적 무역협정, 英 자동차 10만대까지 관세 10% 적용해 & 포드, 멕시코 생산 차량 가격 인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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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1회 작성일 25-05-09 01:21본문
▶ 트럼프, 영국과 첫 번째 포괄적 무역협정, 英 자동차 10만대까지 관세 10% 적용해
[El Economista]
- 트럼프 대통령은 금일 기자회견을 통해 영국과 포괄적인 무역 협상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지난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 한 달 여만에 첫 번쨰 무역 합의를 성사시켰음.
- 동 합의에서 미국은 영국에 대한 기본관세 10%를 유지하되 영국산 자동차에 대해 연간 10만 대까지 자동차 품목관세를 10%만 적용하며 영국은 미국산 소고기, 기계류, 농산물 시장 개방과 100억 달러 규모의 보잉 항공기를 구매할 예정임.
- 그는 오는 7월 9일까지 90일간 상호관세 발효를 우예하고 주요 교역국들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인도와 이스라엘과는 포괄적 무역 협상 최종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임.
- 한편 중국에 부과한 145% 관세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은 없으며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힘겨루기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됨.
▶ 포드, 멕시코 생산 차량 가격 인상해, 트럼프 25% 수입차 관세에 대한 첫 인상조치
[El Economista]
- Ford는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종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 25% 관세부과를 강행한 지 한달 여 만에 포드가 관세부담을 가격에 전가하기로 선택함.
- 포드는 미국 현지 딜러들에게 최근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다음 3개 차종, 머스탱 마하-E SUV, 매버릭 픽업트럭, 브롱코 스포츠의 가격이 최대 2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달함.
- 해당 인상은 5월 2일부터 생산된 차량에 적용되며 해당 차량들이 미국 시장에 풀리는 시점은 6월 말 정도가 될 전망임.
-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80% 이상을 미국에서 생산해 수입 의존도가 낮은 포드가 먼저 가격 인상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점과 그 폭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됨.
첨부파일
- 250508 멕시코 일일경제뉴스.pdf (270.3K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