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425 (트럼프, 시진핑과 통화, 3~4주내 무역협상 타결 기대, 나스닥 3거래일 연속 반등 & 셰인바움, 외국정부의 정치,이념 선전 TV송출 금지 법안, 새로운 검열 아냐) > 일일경제뉴스

▶ 트럼프, 시진핑과 통화, 3~4주내 무역협상 타결 기대, 나스닥 3거래일 연속 반등

[El Economista]

-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 인터뷰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먼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관세 관련 논의를 했으나 먼저 전화를 했다는 것이 중국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함.

-  더 나아가 그는 3~4주 뒤 중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그들이 편하게 느낄 숫자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중국과의 우호적 관계 가능성을 시사함.

-  중국 정부도 미국산 일부 반도체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철회하는 등 유화적인 관체조치를 내놓는 등 양국의 경제 타격 확산 우려로 인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됨.

- 한편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나스닥은 2.7% 상승하는 등 3거래일 연속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미 금융시장 충격이 완화되는 것으로 보임.

▶ 셰인바움, 외국정부의 정치,이념 선전 TV송출 금지 법안, 새로운 검열 아냐

[El Financiero]

-  셰인바움 대통령은 금일 조간 기자회견을 토해 외국 정부의 정치, 이념적 선전을 송출하는 라디오 및 TV 방송사에 매출의 최대 5%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에 대해 이는 정부의 검열 목적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함.

-  대통령은 논란이 되는 문구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 문구는 삭제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해당 법안의 주요 골자는 외국 정부가 멕시코 내 주권을 침해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힘.

-  전날 상원 통신위원회가 29명의 찬성, 9명의 반대를 통해 승인되면서 오는 월요일 정기 본회의에서 논의 및 표결에 부쳐질 예정임.

-  위 법안의 배경은 최근 미국 정부가 멕시코 이민자들이 마치 미국 사회 내 범죄의 온상임을 암시하는 광고가 멕시코 TV를 타고 송출되었고 이에 셰인바움이 크게 분노하여 바로 법안을 발의한 것임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주요 금융지표 (04.25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