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1224 (멕시코 시티, 내년 고용주세(ISN) 4%로 인상해...근로자수에 따라 차등 적용 & 셰인바움, 트럼프 “멕시코 카르텔 테러조직 지정”, 일일이 대응안해) > 일일경제뉴스

▶ 멕시코 시티, 내년 고용주세(ISN) 4%로 인상해...근로자수에 따라 차등 적용

[El Financiero]

-  멕시코 시티 의회는 2025년부터 멕시코 시티의 고용주세(Impuesto Sobre Nomina)가 기존 3%에서 4%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킴.

-  늘어난 세수는 멕시코 시티의 교통, 수도 접근성, 도시 인프라 개선과 같은 문제들을 대응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임.

-  다만 근로자 수가 1~10명인 기업의 경우 고용주세가 기존대로 3%로 유지되고 11~50명인 기업의 경우 3.5%, 51명 이상인 기업은 4%가 부과됨.  

-  또한 신생기업의 경우 근로자 수 무관 첫해에는 고용주세를 면제해줌으로써 투자를 촉진하려는 의도도 있음.

-  역자 주) 한편 누에보 레온, 바하 칼리포니아, 께레따로 주의 경우 2025년 고용주세 인상안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은 현재까지 없음.

▶ 셰인바움, 트럼프 “멕시코 카르텔 테러조직 지정”, 일일이 대응안해

[El Economista]

-  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 카르텔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임.

-  대통령은 아직 정부 대 정부로서 소통하고 있지는 않지만 내년부터 트럼프 정부와 협력하여 다양한 합의를 이끌어낼 것임을 언급하면서 다만 간섭은 배제할 것이라고 강조함.

-  셰인바움 대통령은 미국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중국섬유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등 트럼프에게 우호적인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음.

-  또한 시날로아 주 대규모 마약 단속과 남부 지역의 국경 검문검색 강화 등 트럼프 당선인에게 강력히 어필하여 25% 보편관세에 적극 대응하는 양상임.

                 주요 금융지표 (12.24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