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110 (트럼프, 보편관세 부과위해 “국가경제 비상사태” 선포 검토 & 美 12월 고용 예상 밖 폭증 기록해... 금리인하 가능성 더욱 낮아져) > 일일경제뉴스

▶ 트럼프, 보편관세 부과위해 “국가경제 비상사태” 선포 검토

[El Financiero]

- 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보편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.

-  이는 1977년 국가경베지상권한법(IEEPA)를 근거로 경제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으로 이는 미국의 안보, 경제 등에 위협이 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통제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임.

-  안보상의 이유로 관세부과를 엄격한 요건 없이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측이 이를 선호하고 안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.

-  한편 골드만삭스 측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한 것과 달리 완화된 관세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60%가 아닌 평균 20% 관세 부과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.

-  또한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줄 있는 소비재보다 자본재 및 중간재에만 60% 고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으며 위 정책만으로 중국 경제성장률은 1%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.

▶ 美 12월 고용 예상 밖 폭증 기록해... 금리인하 가능성 더욱 낮아져

[El Economista]

-  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일자리는 25만 6000개가 늘어 시장이 예상한 15만 5000개를 훨씬 웃도는 예상 밖 폭증을 기록함.

-  지난해 11월도 22만 7000개를 기록하면서 과열된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12월도 이를 이어아가면서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음.

-  실제로 해당 수치 발표이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.79%를 기록해 2023년 11월 초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음.

-  이에 연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한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보편관세 부과를 예고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을 고려한다면 기준금리 인하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임.

                주요 금융지표 (01.10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