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903 (셰인바움 행정부, 새로운 경제모델, 빈곤·감소, 임금·복지 확대, 거시경제 안정 & 주40시간제 포함 총 13건 근로시간 단축 법안 발의,토요수당 신설 개정안 주목) > 일일경제뉴스

▶셰인바움 행정부, 새로운 경제모델, 빈곤·감소, 임금·복지 확대, 거시경제 안정

[El Economista]

- 셰인바움은 제1차 정부 보고에서 멕시코가 단순 성장이 아니라 거시경제 안정, 공정 임금, 복지 확대, 빈곤 감소를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확립 중이라고 강조했음.

- 2018~2024년 사이 빈곤율이 41.9%에서 29.5%로 줄어 최소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, 이는 사회 구조적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음.

- 지니계수는 0.426에서 0.391로 낮아져 멕시코가 미주에서 캐나다에 이어 불평등이 두 번째로 낮은 나라가 되었음을 부각했음.

- 2025년 최저임금 12% 인상으로 2018년 이후 실질적으로 누적 135%의 임금 인상이 이루어졌으며, 이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음.

- 또한 GDP의 2.3%에 해당하는 8,500억 페소가 복지예산으로 투입되어 3,200만 가구에 직접 전달되며, 노인·장애인·학생·청년 등에게 보편적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음.

 ▶주40시간제 포함 총 13건 근로시간 단축 법안 발의…토요수당 신설 개정안도 주목

[El Economista]

- 9월 1일 하반기 멕시코 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특히 주40시간 근로시간 단축 관련하여 새로운 개정안들이 접수되면서 총 13건의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발의되었음.

- 특히 이번에 발의된 근로시간 단축 개정안 중 하나는 주당 최대 40시간 근로시간을 규정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한 방식으로 시간을 배분할 수 있다는 법안임.

- 더 나아가 해당 개정안은 40시간 배분의 유연성과 더불어 토요수당 제도를 추가하면서 일요수당과 마찬가지로 토요일에 근로하는 근로자들에게도 25% 수당을 줘야 함을 추가함.

- 물론 해당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양원이 개회하고 나서 바로 6개 추가 근로시간 단축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하반기 내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음.

▶250902 (화) 셰인바움 조간 기자회견 요약

정치·외교

• 사법 선거 결과 및 외국인 투자 저조설 등 가짜뉴스를 공식 부인.

• 대법원 직원들에게 헌법·법률 준수 촉구.

• 미국과의 협상 압력설을 일축하며 “멕시코는 중요한 나라”라 강조.

• 마르코 루비오(미국 국무장관)와 회담 예정, 안보·이민·무역·협력 논의, 트럼프와의 별도 회동은 없을 것이라 명확히 함.

• 트럼프의 “마약조직 두려워한다”는 발언을 부인하고, 미국과는 이해관계 속에서 합의 기반 협력 중이라 언급.

• 반정부 세력이 AI 가짜영상을 활용한다고 비판.

• 야당 주지사 포함, 주 정부들과 안보·경제·공공사업 협력 관계가 원활하다고 평가.

• 이스라엘–팔레스타인 분쟁 관련, 양국 인정 및 평화 지지 입장 재확인.

경제

• 국제 물·환경 연맹(WEF)으로부터 정부 차원의 환경 관련 상을 수상.

• 살티요–누에보 라레도 철도 프로젝트 입찰 완료, 2029년 완공 목표.

• 휘발유 마그나 가격, 리터당 24페소로 동결 합의.

• CIBanco 사건 관련, 은행 자체는 폐쇄되지 않고 신탁·증권 부문만 행정 위반으로 종료.

보건·환경

• 멕시코 전역에서 35개 농약 성분(DDT 포함) 사용을 전면 금지, 환경·건강 보호 강화.

• 농약 규제는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(2026년, 2027년 추가 목록).

사회·기타

• Café Bienestar 공식 출시, 원주민 소규모 생산자 6,600명 혜택, 900톤 이상 커피 수매 예정.

• 소규모 생산자들의 자립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주도 프로젝트임을 강조.
• 
  
• 
  
•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9.03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