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821 (美, 유럽산 자동차에 15% 관세 부과 합의…EU, 1조 3천억 달러 대미 투자 약속 & 멕시코, 2분기 외국인직접투자 342억 달러 돌파…역대 최대 기록) > 일일경제뉴스

▶美, 유럽산 자동차에 15% 관세 부과 합의…EU, 1조 3천억 달러 대미 투자 약속

[El Economista]

- 미국과 유럽연합(EU)이 수개월간의 협상 끝에 유럽산 자동차와 의약품에 15%의 수입 관세를 적용하는 무역 합의에 도달함.

- 이에 따라 유럽산 자동차와 의약품은 27.5%였던 기존 세율에서 대폭 인하된 15% 관세가 적용될 예정으로 유럽 측 협상 대표인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집행위원은 미국이 해당 세율을 8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힘.

- 이번 합의에서는 관세 문제를 넘어 대규모 대미 투자 약속도 포함됐으며, EU는 7,5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와 6,000억 달러 상당의 추가 투자를 집행하기로 합의함.

-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“이번 합의는 양측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할 것”이라며 협상 타결을 환영함.

 ▶멕시코, 2분기 외국인직접투자 342억 달러 돌파…역대 최대 기록

[El Economista]

- 멕시코가 2025년 2분기에만 342억 6,5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(FDI)를 유치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.2%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함.

- 이번 실적은 2025년 1분기 214억 달러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, 특히 멕시코의 FDI 유입은 2023년 5.6%, 2024년 7.1%의 증가세를 이어옴.

- 멕시코 정부는 ‘Polos de Desarrollo para el Bienestar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고정자산 투자비 100% 공제, 인력 교육/양성 비용 25%, 혁신/기술개발 투자비 25% 추가 공제 등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도 본격화함.

- 한편, 유엔무역개발회의(UNCTAD)에 따르면 전 세계 FDI 유입은 2024년 11% 감소해 1조 5,310억 달러에 그치며, 멕시코의 성과는 글로벌 투자 위축 추세와 대조적인 결과로 평가됨.

▶250821 (목) 셰인바움 조간 기자회견 요약

- 여성의 역사 코너: 팔마 기예엔 산체스(“팔미타”) 소개, 멕시코 최초 여성 외교관 중 한 명이자 국가 교육 시스템 건설 기여자임.

- CFE: 전기 절도 문제 해결 및 정규화 추진.

- 셰인바움 1차 국정연설: 9월 1일 팔라시오 나시오날, 10월 1일 소칼로에서 공개 연설 예정.

- 네스토르 바르가스, 대통령실 대표로 제안됨 → 법률 경험 풍부, 청렴성 강조.

- 미국 내 멕시코인 체포 문제: 미 당국과 협의 중, 법률 지원 강화, 인권침해 신고 플랫폼 개선 계획.

- 헤나로 로사노, 이탈리아 대사 후보 거론 → 외교·LGBT 권익 옹호 경험 강조.

- PEMEX 부채 문제: 과거 정부서 유입된 부채, 2030년까지 770억 달러 수준 감축 목표. 에너지 자급·투자 확대 계획 포함.

- 멕시코-과테말라 전력망 연결 확대 합의 → 전력 수출 규모 증대 추진.

- CFE·에너지부, 2025-2030 전력망 확장 계획 발표 → 163,540억 페소 투자, 524개 변전소·275개 신규 송전선 건설, 5천만 명 혜택 전망.

- 스마트 전력망 계획 → 원격 제어·자동 부하 조정·디지털 통신 기반 “전력 고속도로” 구축.

- 외국인 투자 2025년 사상 최고치(342.65억 달러) 달성 발표.

- 가스 공급 안정화·자급 계획 추진 → 텍사스 한파 사태 재발 방지 목적.

- 국가 전력망 강화 프로젝트 → 81.77억 달러 투자, 국제 연결·재해 대응·오지 전력 공급 확대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주요 금융지표 (08.21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