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214 (트럼프 상호관세 공식 선언... 세계 무역 긴장 고조, 멕시코 상원 주택기금 개혁안 승인… 발표 후 30일 내 건설 자회사 설립 예정) > 일일경제뉴스

▶ 트럼프, 상호관세 공식 선언... 세계 무역 긴장 고조

[El Economista]

-  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무역관계에서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다른 국가들이 부과하는 만큼 미국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밝히며 상호관세를 공식 선언함.

-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제품에 부가된 부가가치세, 산업 보조금, 환율 조작 등도 사실상 무역 장벽임을 강조하며 전략적 경쟁자든 동맹이든 상관없이 모든 나라가 다른 방식으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함.

-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도 상대국의 관세 장벽과 비관세 장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등화된 관세율을 도출하여 국가별로 일대일로 다룰 것이라 밝힘.

-  또한, 그는 이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조사는 4월 1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 밝히며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4월 1일 이후가 될 것임을 예고함. 

▶ 멕시코 상원, 주택기금 개혁안 승인… 발표 후 30일 내 건설 자회사 설립 예정

[El Financiero]

-  멕시코 상원은 INFONAVIT(주택기금)이 자체적으로 500,000채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하는 개혁안을 승인함.

-  개혁안에 따라 INFONAVIT은 매년 주택 투자 예산을 승인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았으며 모든 계약, 프로젝트 및 공급업체 정보는 공개될 예정임.  

-  이번 개혁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개혁안이 공식 발표된 후 30일 내에 INFONAVIT은 건설 자회사를 설립해야 함.

-  INFONAVIT의 역할이 대출 기관에서 주택 건설 및 공급자로 확대됨에 따라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.

-  한편, 야당은 INFONAVIT 건설 자회사가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감시를 받지 않는 점을 비판하며 정부의 개입 증가와 불투명한 운영 가능성을 우려함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주요 금융지표 (02.14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