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210 (트럼프, 철강과 알루미늄에 25% 추가관세 발표해, 상호관세는 11일에 발표 & EU, 트럼프 상호관세 위협, 경고 성명 발표 & 트럼프, 상호관세로 전략 변경) > 일일경제뉴스

▶ 트럼프, 철강과 알루미늄에 25% 추가관세 발표해, 상호관세는 11일에 발표할 것

[El Financiero]

-  트럼프 대통령이 10일(현지시간)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%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함.

-  트럼프는 첫 임기때도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활용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 제품에 25% 관세, 알루미늄 제품에 10% 관세를 각각 부과한 바 있으며 당시 한국은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받은 바 있음.

-  또한 그는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상호관세는 간단하게 그들이 미국한테 관세를 청구하면 동일하게 청구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함.

-  상호관세 주요 타겟은 트럼프가 벼르고 있던 유럽연합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EU는 미국산 자동차에 10%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반면, 미국은 유럽산 자동차에 2.5% 관세를 부여하고 있어 이를 언급하면서 불공정 무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음.

▶ EU, 트럼프 상호관세 위협, 경고 성명 발표 & 트럼프, 상호관세로 전략 변경 전망

[El Economista]

-  유럽연합(EU)는 10일(현지시간)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예고에 “경고 성명”을 내고 부당한 이익이 없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특히 트럼프의 세부계획이 발표되기도 전에 경고 성명을 낸건 이례적으로 평가됨.

-  집행위는 EU와 미국간 글로벌 가치 사슬을 고려하면 관세부과는 비합법적인 조치이자 오히려 미국에 역효과가 있을 것이며 특히 인플레이션을 부추킬 것이라고 언급함.

-  또한 미국의 對EU 무역적자가 약 500조원에 달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상품 수출액만 비교했을 때 그런 것이며 서비스 부문도 비교하면 오히려 적자를 보고 있다고 설명함.

-  한편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對중국 10% 관세만 유일항 상황이며 오히려 보편관세에서 상호관세로 표현이 바뀌는 등 관세부과 범위가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2.10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