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206 (누에보 레온주, 투자 및 고용 촉진법 개정...니어쇼어링 전략 강화 노려 & 중국, WTO에 미국 제소…트럼프 관세로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) > 일일경제뉴스

▶ 누에보 레온주, 투자 및 고용 촉진법 개정...니어쇼어링 전략 강화 노려

[El Economista]

-  누에보 레온 주(州)의회는 투자 및 고용 촉진법 제11조 개정안을 승인하였으며 주요 골자는 니어쇼어링 확대에 따른 경제, 사회, 문화적 영향을 고려해 전략적 접근과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임.

-  법 개정을 주도한 국민행동당(PAN) 소속 아이레 타메즈 데 라파즈 의원은 “니어쇼어링은 소비자와 가까운 지역으로 기업 운영을 이전하는 것이 핵심”이라며 주정부가 종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.

-  이번 개정안은 주정부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할 경우, 해당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반 시설 개선, 공공 정책 조성, 안전 및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등의 조치를 마련하도록 명시함.

-  이번 법 개정은 누에보 레온주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조 및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, 이번 조치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.

▶ 중국, WTO에 미국 제소…트럼프 관세로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

[El Financiero]

-  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%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조치에 대해 “차별적이고 보호무역적인 조치”라고 반발하며 세계무역기구(WTO)에 공식 제소함.

-  중국은 WTO에 제출한 문서에서 1994년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(GATT)의 주요 조항을 위반했다는 점을 지적하며, 미국이 기존 관세 양허 수준을 초과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함.

- 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발 펜타닐 등 합성 오피오이드 공급망 차단을 명분으로 행정명령을 발동했지만, 중국은 이를 “근거 없는 주장”이라며, 이번 조치가 오로지 중국산 제품을 겨냥한 것이라고 비판함.

-  중국 정부는 이번 관세 부과로 양국 무역이 크게 위축될 것이며 미국이 WTO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석탄과 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~15%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함.

-  WTO 규정에 따라 미국과 중국은 양자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적이지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WTO 패널 설치 및 본격적인 분쟁 절차로 이어질 전망임.

               주요 금융지표 (02.06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