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327 (트럼프,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25% 관세 부과... 북미 공급망에 경고음 & 셰인바움, 4월 3일 통합 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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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7회 작성일 25-03-28 02:25본문
▶ 트럼프,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25% 관세 부과... 북미 공급망에 경고음
[El Financiero]
- 트럼프 대통령은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급증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내세우며 자동차 및 자동차 주요 부품 수입에 대해 25% 관세 부과를 공식화함.
- 관세는 4월 3일부터 자동차에, 5월 3일부터 자동차 주요 부품에 각각 적용되며, 대상에는 승용차, SUV, 미니밴, 경트럭 등과 함께 엔진, 변속기, 파워트레인 부품 및 전기 구성품 등 핵심 부품이 포함됨.
- 미국은 USMCA 가입국에는 일정한 예외를 둘 수 있다고 밝혔으나 면세 기준인 원산지 인증 절차가 불분명하여 제조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, 특히 USMCA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도 비(非)미국산 구성 부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.
- 멕시코 산업계는 이번 관세 부과 조치가 수출 감소, 일자리 축소, 생산 위축 등 전방위적 충격을 불러올 수 있다며 연방정부와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함.
▶ 셰인바움, 4월 3일 통합 대응 발표... 美 자동차 관세에 정면 대응 예고
[El Economista]
- 셰인바움 정부는 미국이 4월 3일부터 자동차 및 자동차 주요 부품에 25% 관세를 공식화한 것에 대해 통합적 대응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날 이후 구체적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함.
-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관세 조치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멕시코와 캐나다는 USMCA 덕분에 차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함.
- 이어 그녀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철강, 알루미늄 등 타 산업에도 확산 중이라며, 멕시코 정부는 자국 산업과 고용을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함과 동시에 경제 주권 수호의 의지를 드러냄.
-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미국 내 소비되는 자동차 부품의 40%를 멕시코가 공급하고 있다며 멕시코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, 민간 산업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증 절차의 간소화와 공급망 전략 조정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임.
주요 금융지표 (03.27)
지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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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일(03.2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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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일(03.2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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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지수 (IPC, 포인트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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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,782.85 |
중앙은행 기준금리 (TASA OBJETIVA, %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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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50 |
연방 관보 고시 환율 (페소/달러) |
20.0762 |
20.0963 |
Magna / Premium 멕시코 평균 (페소/리터) |
23.684 25.671 |
23.677 25.671 |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