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1121 멕시코 일일경제뉴스
페이지 정보
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389회 작성일 23-11-23 01:44본문
▶ 아르헨티나 대선, 극우파 밀레이 후보 당선 & 달러화 대체, 중앙은행 폐쇄 공약
[El Financiero]
- 극심한 경제난 속에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경제학자 출신의 극우파 후보,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되면서 아르헨티나 좌파 포퓰리즘의 몰락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.
- 혜성처럼 등장한 밀레이 후보는 19일(현지시간) 결선 투표에서 56%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이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지친 유권자들이 기존 집권당에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됨.
- 밀레이 후보는 현재 아르헨티나 페소의 달러 대체, 중앙은행 폐쇄, 무기 소지 완화 등 과격한 공약 등을 내세워 지지층을 결집시켜 결국 대통령으로 당선됨.
- 또한 그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비판함과 동시에 대미 외교를 강화하는 등 미국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좌파가 우세한 중남미 외교안보지형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됨.
- AMLO 멕시코 대통령은 밀레이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양국의 관계 발전을 도모한다고 언급함.
▶ 美 정부, 멕시코 정부에 근로권 침해 여부 조사 요청해
[La Jornada]
- 미국 정부는 USMCA 노동 챕터 조약을 근거로 멕시코 정부에게 께레따로 주(州)에 위치한 스웨덴 자동차 부품 제조사, Autoliv에 근로권 침해 여부를 조사할 것을 공식 요청함.
- 미 정부 측은 해당 공장에서 멕시코 근로자들의 근로권 침해 의혹이 있어 멕시코 정부가 이를 전면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멕시코 정부는 10일 이내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45일 내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야 함.
- 위 요청은 지난 10월 18일 Transformación Sindicial 노조가 요청한 것으로 노조 측은 회사는 근로자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권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음.
- USMCA 체결 이후 미국 정부는 멕시코 정부에 근로권 침해를 이유로 멕시코 정부에 관련 감사를 꾸준하게 요청하고 있으며 멕시코 정부도 이를 수용하는 편임.
- 역자 주) AMLO 대통령은 친기업 노조에 적대적인 입장을 보인 대통령으로 현재 당선이 유력한 Claudia 후보 역시 AMLO의 노조 정신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.
멕시코 주요 금융지표 (11.21)
지표명
|
전일(11.17)
|
금일(11.21)
|
주가지수
(IPC, 포인트) |
52,471.74 |
52,471.74 |
중앙은행 기준금리
(TASA OBJETIVA, %) |
11.25 |
11.25 |
연방 관보 고시 환율
(페소/달러) |
17.2708 |
17.2708 |
Magna / Premium 휘발유
멕시코 평균 (페소/리터) |
22.37 24.36 |
22.37 24.3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