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110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美 통계청, 미국-멕시코 간 교역액 사상 최고치 기록해  

[El Financiero]

-  미국 통계청에 따르면, 2023년 1월~11월까지의 미국-멕시코 간 누적 교역액은 전체 교역액의 15.8%를 차지하는 738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.

-  1월~11월까지 멕시코의 대미 수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.8% 증가한 4389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함.

-  중국산 제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를 유지하며 이른바 ‘프렌드쇼어링’을 지원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 이후 멕시코뿐만 아니라 유럽연합(EU), 동남아시아국가연합(ASEAN)으로부터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음.  

-  EU로부터 수입은 1~11월 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, ASEAN의 경우 전년보다 감소했지만, 점유율은 10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함.

▶ 中, 2023년 일본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등극해

[La Jornada]

-  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중국은 약 526만 대 자동차를 수출하여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등극함.

-  일본은 지난해 11월까지 약 400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하였다고 발표하여 아직 집계되지 않은 12월 수출분을 포함하더라도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이 일본보다 약 100만 대 이상 많을 것으로 보임.

- 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에 올라선 배경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중국이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임.

-  또한 전기차 분야의 성장도 중국 자동차 수출에 큰 몫을 하였으며 특히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인 BYD의 외국 수출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.

                멕시코 주요 금융지표 (01.10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