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202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대법원, AMLO 전력법 개정안 위헌 판결해... 사법부 갈등 재점화

[El Financiero]

-  AMLO 대통령이 추진하였던 전력법 개정안에 대해 멕시코 대법원이 다시 위헌이라고 판결하면서 AMLO 행정부와 사법부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음.

-  AMLO는 CFE(멕시코 전력청)에서 생산한 전력을 민간 부문 전력보다 우선해서 구매해야하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였으나 다시 대법원에 의해 가로막히게 됨.

-  대법원은 해당 법안은 자유경쟁 대원칙을 위반하여 위헌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하였으며 AMLO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법부는 여전히 부패하여 기득권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함.

-  한편 해당 법안은 미국과 캐나다 정부도 USMCA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 위반 소지가 있음을 문제제기 하면서 분쟁 해결 절차에 착수하기도 하였음.

-  역자 주) AMLO는 임기 내내 멕시코 사법부, 멕시코 선관위 등과 갈등을 빚고 있으며 그는 해당 기관이 멕시코 부패의 선봉장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.

 ▶ AMLO, 2006년 대선 카르텔 불법선거자금 지원... 전혀 사실 아냐  

[El Financiero]

-  AMLO 대통령은 조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2006년 대선 후보일 떄 시날로아 마약 카르텔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이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함.

-  이는 미국 언론이 제기한 의혹으로 AMLO는 구체적인 증거 제시 없이 주장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는 황색 언론의 전형이라고 언급함.

-  또한 대통령은 멕시코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형적인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통한 흔들기 전략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면서 멕시코 국민들은 이에 전혀 흔들리지 않음을 강조함.

-  2006년 대선에서 AMLO 대통령은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과 붙었으며 득표율에서 0.58% 차이로 아깝게 패배하였으며 AMLO는 해당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였음.

               멕시코 주요 금융지표 (02.0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