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201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노동부, 2024년 근로감독 강화할 것... 아웃소싱, 미성년자 노동 등 주요 대상  

[El Financiero]

-  멕시코 노동부는 2024년까지 미성년자 노동, 아웃소싱 여부, 일반 고용근로관계를 중심으로 최대 35,000 건의 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함.

-  노동부 관계자는 2023년에는 보통 PTU, 일반근로관계, 근로시간과 초과수당, 최저임금 등 부문이 가장 많이 위반사례가 적발된 곳이라고 언급함.

-  또한 2024년 UMA(벌금행정단위)가 4.6% 증가하면서 특히 아웃소싱 레짐에 대한 위반사례가 많을 경우 최대 540만 페소까지 벌금이 늘어날 수 있음.

-  역자 주) 멕시코 노동부가 아웃소싱 레짐을 근로감독의 주요 대상이라고 언급한 만큼 아웃소싱을 사용하는 경우 수주회사의 REPSE 등록 여부 등 확인이 필요함.

 ▶ AMLO의 100%월급 연금 개혁안에 대해 주요 야당들 찬성 의사 밝혀

[El Financiero]

-  오늘 멕시코 정기 국회가 본격적으로 개원하는 가운데 PRI, PAN 등 대표 야등은 AMLO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퇴직시점 월급 100% 연금 수령 개혁안에 대해 찬성 의사를 표했음.

-  현재 멕시코 연금 수령자들은 퇴직 당시 월급 대비 평균 50% 수준이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가운데 AMLO는 노후 보장을 위해 이를 100%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함.

-  다만 야당 측은 이를 위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AMLO 측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기업들에게 이를 전가하는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.

-  또한 PAN 당은 연금 개혁안이 국회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AMLO 대통령이 따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 기관 폐지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였음.

-  AMLO 연금 개혁안이 초반부터 야당의 조건부 지지를 얻는 만큼 올해 상반기 내 크게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됨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멕시코 주요 금융지표 (02.01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