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306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주40시간 근로시간 단축 법안... 여전히 큰 진척 없이 하원 계류 中

[El Financiero]

-  작년 하반기 최고 화두 중 하나였던 주 40시간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올해 상반기 회기가 1/3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멕시코 하원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음.

-  실제로 최근 해당 법안을 발의한 Morena 당, Susana Prieto 하원의원은 위 법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음을 비판하고 당을 탈당하고 정당 없이 의원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.

-  특히 카를로스 슬림, 멕시코 최대 재벌이 툴룸 국제공항 개장식에서 40시간 개정안에 대한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냈을 정도로 재계의 반발이 심해 여전히 큰 진전이 없음.

-  역자 주) 해당 법안은 헌법 개정 대상으로 양원을 통과하더라도 최소 주 17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호흡이 긴 개정안임.

-  역자 주) 따라서 주40시간 개정안은 예상과 달리 더욱 늦어질 것으로 전망됨.

▶ 경제부, 중국산 철강 그라인딩 볼 제품에 상계관세 부과해

[El Financiero]

- 멕시코 경제부는 조사 결과 중국산 철강 그라인딩 볼 제품의 가격차별 관행이 확인되어 대응 조치로 상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함.

- 해당하는 중국 업체는 Iraeta Enegry(3.68%), Oriental Casting(4.45%), Changshu Longte(12.35%)이며 각각 상기와 같은 추과 관세가 부과될 예정임.

- 멕시코 경제부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국내 생산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여 해당 조치가 취해진 것이라고 강조함.

- 전문가들은 멕시코 정부가 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모니터링 강화 요청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반박하였으나 일부 수용한 것으로 설명함.

- 미국 정부의 강력한 요청으로 인한 멕시코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 조치에 귀추가 주목됨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주요 금융지표 (03.06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