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407 (셰인바움, “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배제하지 않아...무엇보다 대화가 우선” & 트럼프, 중국에 50% 추가 관세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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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8회 작성일 25-04-08 02:28본문
▶ 셰인바움, “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배제하지 않아...무엇보다 대화가 우선”
[El Economista]
-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금일 조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관세를 가능하면 피하고자 하나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힘.
- 앞서 지난 4월 2일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상호관세 조치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USMCA 협정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은 예외로 인정함에도 불구하고, 별도 행정명령에 의해 자동차 부품, 철강, 알루미늄 분야에는 관세가 적용됨.
- 셰인바움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, 자동차 부품 등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품목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경우, 멕시코 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함.
- 셰인바움은 멕시코 산업과 기업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언급하면서도 단호한 보복 조치보다는 미국과 사전 합의를 도출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함.
▶ 트럼프, 중국에 50% 추가 관세 경고...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돼
[El Economista]
-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8일까지 중국이 보복관세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, 9일부터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50%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하게 압박함.
- 이는 현재 부과된 누적 54% 관세에 더해지는 조치로, 중국산 제품의 미국 내 수입 비용이 최대 104%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함.
-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중국이 4월 10일부터 미국산 전 품목에 대해 34%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대응으로, 양국 간 무역 긴장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음.
- 중국 정부는 관세 외에도 11개 미국 기업을 ‘불신임 명단’에 추가하고 16개 기업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시행하였는데, 이들 중에는 드론 제조사 등 민감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음.
- 또한, 중국은 사마륨, 가돌리늄, 터븀 등 7종의 희귀금속에 대해 미국으로의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는데, 이들 광물은 반도체, 배터리, 국방 기술 등 첨단산업에 필수재로 미국 관련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.
주요 금융지표 (04.07)
지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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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일(04.0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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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일(04.0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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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은행 기준금리 (TASA OBJETIVA, %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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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방 관보 고시 환율 (페소/달러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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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.5010 |
Magna / Premium 멕시코 평균 (페소/리터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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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.665 25.700 |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