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322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美 멕시코산 철강 25% 관세 부과... 전혀 근거 없어 & 해결 방법 충분히 있어

[El Financiero]

- 최근 미국 정부가 멕시코 산 철강에 25%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멕시코철강산업협회(Conacero)는 멕시코는 중국산 철강의 미국 시장진출을 도우는 뒷마당이 아니라고 반박함.

-  빅토르 카이로 회장은 멕시코와 미국 간 양국 철강 무역은 오히려 멕시코가 적자를 보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미국 정부가 어떤 근거로 멕시코를 압박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함.

-  그는 멕시코, 미국 및 캐나다가 공평한 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찾는 방향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되며 단지 한 국가만을 관세 등으로 압박하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함.

-  전문가들은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전략 중 하나로 멕시코 산 철강에 대한 압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함.

▶ 멕시코 중앙은행, 3년 만에 기준금리 0.25% 포인트 인하해... 페소 강세에는 별 영향 없어

[El Financiero]

- 멕시코 중앙은행(Banxico)는 2021년 2월(4%) 이후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.25%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따라서 현재 기준금리는 11%임.

-  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2월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여전히 4%에 머무르고 있으며 3%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인하 시점을 결정했다고 언급함.

- 전문가들은 지난 美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FOMC 회의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완화적 기조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멕시코 중앙은행이 이를 고려하였음을 설명함.

- 또한 전문가들은 美 연준이 금리 인하를 오는 6월 단행한다면 멕시코 중앙은행도 이에 발맞춰 가파른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며 올해 연말에 10%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함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3.22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 

- 한편 이러한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그 인하 폭이 크지 않아 현재 유지되고 있는 페소 강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