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3014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BANXICO 부총재, “금리 인하 조정할 여지 있어”

[El Financiero]

-  멕시코 중앙은행(BANXICO) Omar Mejia 부총재는 3월 21일 회의를 앞두고 Banorte 은행이 주최한 팟캐스트에서 기준금리를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의견을 밝힘.

-  그는 과도하게 제한적인 통화 정책에 대해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하락세에 있는 인플레이션과 일치하도록 통화 기조를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함.

-  그럼에도 금리 인하 조정이 이루어지더라도 아직은 목표 인플레이션인 3%까지는 갈길이 멀기 때문에 BANXICO는 필요한만큼 제한적인 통화 정책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의견을 덧붙였음.   

-  한편,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.4% 상승해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세를 기록함. 

▶ OECD, “멕시코 공공부채 이자를 가장 많이 지불하는 국가 중 하나”

[El Financiero]

-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는 보고서를 통해 멕시코가 공공부채에 대한 이자를 가장 많이 지불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발표함.

- OECD 보고서에 따르면, 2022년 멕시코의 공공 부채에 대한 순 이자 지급액은 국내총생산(GDP) 대비 5.0%를 기록함.

- OECD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2022년 평균 공공 부채 비율이 GDP의 66%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음을 지적하며, 글로벌 경제 성장 침체로 부채 수준과 비용이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이라 예상함.  

- 한편, 동 보고서는 멕시코의 중앙 정부 지출이 41.3%로 OECD 평균(45.2%) 수준을 기록하였다고 밝히며, 멕시코 정부의 재정 책임이 칠레(89.4%), 파라과이(78.9%) 등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 균형 있게 분배되고 있다고 평가함. 

 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3.14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