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412 멕시코 일일경제뉴스 > 일일경제뉴스

▶ 멕시코, 철강 및 알루미늄 미국 우회 수출 방지를 위해 새로운 규제 도입 추진해

[El Financiero]

-  멕시코 경제부(SE)는 4월 11일 규제개선위원회(CONAMER) 플랫폼을 통해 미국 시장으로의 철강 및 알루미늄 우회 수출 방지를 위한 새로운 규제의 초안을 발표함.

-  이번 조치는 미국 철강업계와 조 바이든 정부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서,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철강 제품의 품질 인증서를 필수 요건으로 추가하는 것임.

-  동 인증서는 철강의 융용 및 주조 국가 정보를 담고 있는 것으로 원산지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조치임.

-  또한, 경제부는 대외무역 부서 산하에 철강 제품 수입자 등록소가 신설하고 72개 관세 분류 번호를 자동 수입 통보 쳬계에 포함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.

-  역자 주) 2월 27일 멕시코 경제부(SE)와 미국 무역대표부(USTR) 간 회의에서 미국 측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통제의 강화를 요구한 바 있음.   

▶ 세계은행, 멕시코 니어쇼어링 효과에 대한 의구심 표명해

[El Financiero]

-  세계은행(WB)는 멕시코에서 니어쇼어링이 새로운 투자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, 이에 따라 멕시코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함.

-  WB는 2024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2.6%에서 2.3%로 조정하였으며, 2025년, 2026년은 각각 2.1%, 2.0%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 예상함.

-  WB의 라틴아메리카 지역 월리엄 말로니 수석 경제학자는 멕시코에서의 외국인 직접투자(FDI)와 새로운 공장 설립 발표가 기대에 미치고 못하고 있다며,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해 전력, 수도 등 기초 인프라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함.

-  또한, 말로니는 멕시코 내에서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어 경쟁이 약화되고 가격이 상승하는 문제를 지적하며, 강력한 경쟁이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함.

                 주요 금융지표 (04.12) 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