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515 (클라우디아, 관세청 현대화 작업 통해 세수 최대 2,500억 확보할 것 & 美 4월 CPI 시장 전망 하회…“9월 금리 인하 기대감↑”) > 일일경제뉴스

▶ 클라우디아, 관세청 현대화 작업 통해 세수 최대 2,500억 확보할 것

[El Economista]

- 클라우디아, 여당 대선 후보는 과달라하라를 방문하여 대통령에 당선되면 관세청을 현대화하여 물품의 입출입을 개선하고 세수를 연간 최대 2,500억 페소까지 늘릴 것이라고 발표함.

- 후보는 관세청 현대화를 통해 광범위한 세금 징수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지금 북부 국경지역과 항구의 세관에 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함.

- 한편 후보는 전날에는 ISSSTE(공무원근로자의료보험조합) 근로자들과 만나 그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해줄 것을 약속함.

- 현재 그녀는 선거가 1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2위 후보와 큰 지지율 격차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당선이 매우 유력한 상황임.

- 역자 주) 클라우디아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수출입 파트에 검문 강화 및 각종 퍼밋에 대한 감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니 우리 기업들은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권장함.

▶ 美 4월 CPI 시장 전망 하회…“9월 금리 인하 기대감↑”

[El Financiero]

- 美 4월 CPI(소비자물가지수)가 전년 동월 대비 3.4% 올라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내 금리인하 기대 가능성이 커짐.

- 4월 CPI는 주거비와 휘발유 품목이 상승률의 70%를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특히 에너지 지수는 한 달 동안 1.1%가 오르는 등 상승세가 도드라졌음.

-  이날 발표된 미국 소매 판매도 전월 대비 변동이 없어 시장 전망치(0.4%)를 대폭 하회하였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 지갑을 점차 닫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.

-  더 나아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 1천건으로 집계하면서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고용 지표 역시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주요 금융지표 (05.15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

- 전문가들은 뜨겁지 않은 물가지표에 대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