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610 (멕시코 상원, 여당 연합 헌법 정족수 달성 못해 & 각종 개정안 통과 제동 & 선거 이후 페소/달러 환율 18.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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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54회 작성일 24-06-11 23:09본문
▶ 멕시코 상원, 여당 연합 헌법 정족수 달성 못해 & 각종 개정안 통과 제동
[El Economista]
- 멕시코 선관위의 발표에 따르면 여당 연합은 상원 128석 중 82석을 확보해 헌법 개정 정족수인 2/3 이상(85석)을 결국 차지하지 못하며 클라우디아 차기 행정부에도 일부 제동이 걸림.
- 선관위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멕시코 하원의 경우 총 500석 중 370석을 여당 연합이 차지하여 2/3를 가뿐히 넘겼으나 상원에서 결국 고배를 마셨음.
- 따라서 AMLO 대통령은 본인의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사법부 개혁 등 헌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그 전망이 불투명해짐.
- 또한 주 40시간 단축 근무 등 대선 이후 논의 예정이었던 각종 노동법 개혁도 여당 연합이 상원에서 헌법 정족수를 미달함에 따라 여당 연합도 주도적으로 가능하지 못하게 됨.
- 한편 전문가들은 역사상 최대 규모였던 이번 멕시코 대선은 예상보다 더 여당 연합이 득표를 많이 달성했으며 이제 PAN&PRI&PRD 야당 연합은 해체 수준을 밟게 될 것이라고 분석함.
▶ 선거 이후 페소/달러 환율 18.2까지 절하돼 & AMLO 강경한 개혁들 큰 영향 미쳐
[La Jornada]
- 멕시코 페소/달러 환율은 예상보다 더 대승을 거둔 멕시코 선거 결과로 인해 요동치면서 금일 연방관보 환율은 18.2622까지 치솟는 등 급격하게 평가절하되는 양상임.
- 선거 전에 16대 후반 환율을 유지하는 등 역대급 강세를 보이던 페소 환율은 선거 이후 양원마저 여당 연합이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출구조사가 나오자 순식간에 7.5% 하락세를 보임.
- 더 나아가 AMLO 대통령이 대법관 등 사법부마저 국민투표로 선출하는 개정안을 적극 추진하는 등 발언이 이어지자 개혁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은 점차 커져 페소화가 더 하락하였음.
- Barclays 라틴아메리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사법 개혁안이 통과되면 페소화는 더욱 절하될 것이며 심지어 멕시코 국가의 신용등급마저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함.
- 한편 선거 이후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AMLO 대통령은 처음으로 클라우디아 차기 대통령을 금일 만나 정권 이양과 관련해 모든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발표함.
주요 금융지표 (06.10)
지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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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일(06.0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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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일(06.1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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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지수 (IPC, 포인트) |
54,477.62 |
52,989.20 |
중앙은행 기준금리 (TASA OBJETIVA, %) |
11.00 |
11.00 |
연방 관보 고시 환율 (페소/달러) |
17.5335 |
18.2622 |
Magna / Premium 멕시코 평균 (페소/리터) |
23.519 25.199 |
23.519 25.199 |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