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605(MORENA 당, 상하원 2/3 다수당 차지할 수 있어... 헌법 개정 정족수 관건 & AMLO, 선거 승리에 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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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17회 작성일 24-06-06 01:14본문
▶ MORENA 당, 상하원 2/3 다수당 차지할 수 있어... 헌법 개정 정족수 관건
[El Economista]
- 지난 일요일 치러진 멕시코 대선, 총선, 주지사 및 지선 결과가 MORENA 당의 압승으로 이어지면서 멕시코 페소화는 17.6338까지 치솟는 등 3~4%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.
- 대선의 경우 MORENA 클라우디아 후보의 당선이 선거 전에도 기정 사실화되었으나 총선의 경우 상하원 모두 헌법 개정 정족수를 할 수 있는 2/3 의석수가 넘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.
- 멕시코 하원 정원은 500명이므로 2/3은 334석 이상 차지해야 하며 상원의 경우 128명이므로 85석 이상을 차지해야 하며 현재 하원은 넘을 가능성이 높으나 상원은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함.
- 또한 주지사 선거에서도 MORENA 당의 압승이 점쳐지면서 현재 32개 주에서 24개 주가 MORENA 당 주지사가 차지하는 등 엄청난 여당 파워를 보여주고 있음.
- 역자 주) 멕시코 상하원에서 MORENA 당이 2/3을 차지하는 경우 클라우디아 행정부는 본인의 국정 운영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AMLO 행정부가 추진하던 여러 노동법 개정안들 통과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임.
▶ AMLO, 선거 승리에 따라 임기 전 헌법 개정안 통과 적극 추진할 것
[La Jornada]
- AMLO 대통령은 금일 조간 기자회견을 통해 클라우디아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본인의 임기가 끝나기 전 여러 개정안들을 의회에 발의하여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함.
- 그는 특히 사법부 개혁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사법부는 기득권을 수호하는 집단에 불과하며 이를 개혁해야 비로소 진정한 개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함.
-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연방 판사를 국민 투표를 선출하는 등 판사 임명 방식을 수정해야 하고 사법부 예산을 줄여야 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사법부와 선관위를 압박하였으나 지금까지 이를 달성하지 못했음.
- 오는 9월 1일 하반기 국회가 다시 개정하는 가운데 본인의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다수당을 차지한 여당을 필두로 하여 본인의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지 귀추가 주목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