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523 (통계청, 4월 인플레이션 4.67% 기록해... 금리인하 가능성 계속 낮아져 & MC 대선후보 선거 유세 중 돌풍으로 무대 무너져, 9명 사망 & 60명 이상 부상) > 일일경제뉴스

▶ 통계청, 4월 인플레이션 4.67% 기록해... 금리인하 가능성 계속 낮아져

[El Economista]

- 통계청(Inegi)의 발표에 따르면 4월까지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4.67%를 기록하면서 통제되지 못하는 양상을 여전히 나타내고 있음.

-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3주 연속 상승를 이어갔으며 5월 첫째 주 잠정 인플레이션은 4.87%를 기록하면서 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.

- 지난 4월 미국의 CPI 지수가 3.4%를 기록하면서 이전에 비해 통제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멕시코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3%대 진입이 어려워 보임.

- 멕시코 중앙은행은 올해 1분기 처음으로 금리를 0.25% 포인트 인하하였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연말이 될 때까지 목표로 하는 기준금리 10% 진입은 어려워 보임.

▶ MC 대선후보 선거 유세 중 돌풍으로 무대 무너져... 9명 사망 & 60명 이상 부상

[El Financiero]

- 시민운동당(MC) 소속 대선후보 호르헤 알바레스 마이네스 후보가 누에보 레온 주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하던 도중 강한 돌풍으로 인해 무대가 쓰러지면서 총 9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 부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함.

- 사무엘 가르시아 주지사는 현재 뇌우와 강풍으로 인해 무대가 쓰러졌고 마이네스 후보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피해자 가족을 돌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함.

- AMLO 대통령은 금일 조간 기자회견을 통해 애도를 표하면서 피해자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MORENA 여당 클라우디아 후보 역시 사고 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선거 유세 일정을 취소함.

- 한편 오는 6월 2일 대선, 총선 및 지선 등 큰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멕시코 전국에서 지자체 후보 24명이 피살되고 살해 협박이 지속되는 등 여전히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음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5.23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gasolinamx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