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625 (中, 세계은행에 AMLO 정부의 리튬 채굴권 취소에 대한 중재 신청해 & BANXICO, 8월까지 기준 금리 인하 결정 보류할 듯) > 일일경제뉴스

▶ 中, 세계은행에 AMLO 정부의 리튬 채굴권 취소에 대한 중재 신청해

[El Financiero]

- 중국 간펑 리튬 그룹(Ganfeng Litium Group)은 2023년 AMLO 정부가 자원 국유화 차원에서 중국 기업에 양도했던 리튬 매장지 채굴권 취소한 결정에 대해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(ICSID)에 중재 신청함.

- 간펑 그룹은 멕시코 정부의 결정은 멕시코-중국 간 투자 협정 위반이라 주장하며 이자, 중재 비용, 수수료 등을 포함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상황임.

- 2023년 9월 멕시코 경제부는 간펑 그룹이 리튬 채굴 사업과 관련하여 최소 투자금액을 충족하지 못했음을 이유로 채굴권 취소를 통보함.

- 2024년 1월 간펑 그룹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은 행정법원에 소를 제기하여 취소 결정의 무효화를 요청했으며 해당 소송은 심리 진행 중임.  

- 역자 주) AMLO 정부는 리튬을 국가전략자원으로 규정하고 탐사, 채굴 및 상업화를 멕시코 정부가 독점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광업법 개정을 한 바 있음.

▶ BANXICO, 8월까지 기준 금리 인하 결정 보류할 듯

[El Economista]

- 전문가들은 멕시코 중앙은행(BANXICO)가 이번 주 목요일 회의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함.  

- 통계청(INEGI)에 따르면, 6월 첫 2주 멕시코 인플레이션이 시장 전망치(4.71%)를 상회하는 연간 4.78%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5월 인플레이션 대비 0.19% 상승한 수치임. 

- 또한 BANXICO 보고서에 따르면, 6.73%를 기록한 비핵심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압박을 주고 있으며 서비스 부문의 가격 상승으로 핵심 인플레이션도 상승 기류로 전환되었음.

-  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와 시장 상황으로 향후 인플레이션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예상하며 9월 이후에나 BANXICO가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6.25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