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923 (멕시코 상원, 60세 이상 노부모 돌봄 위해 연간 10일 휴가 부여 개정안 발의돼 & PRD 당, 35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져, 국가방위군, 육군 산하 개편 추진) > 일일경제뉴스

▶ 멕시코 상원, 60세 이상 노부모 돌봄 위해 연간 10일 휴가 부여 개정안 발의돼

[El Financiero]

-  루이사 코르테스, MORENA 상원의원은 근로자가 60세 이상 노인 부양 가족을 돌보기 위해 연간 최대 10일을 쉴 수 있는 노동법 개정안을 상원에 발의함.

-  상원에 발의된 해당 법안은 60세 이상 노인 중 질병 치료가 필요한 노인을 돌보기 위해 근로자에게 6개월 마다 5일 즉 연간 10일의 연간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함.

-  법안을 발의한 상원의원은 현재 멕시코가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으며 최소 60만 명의 노인이 돌봄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함.

-  또한 그는 부성휴가 증가(20일) 법안, 부모님, 자녀 또는 배우자의 수술 또는 입원 시 무급휴가 부여, 16세 이하 미성년자의 암 발병 시 부모의 최대 28일 휴가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노동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함을 역설함.

- 역자 주) 한편 10월 1일, 대통령 이취임식의 경우 노동법 상 공휴일으로 이 때 근로하는 경우 일급 3배를 지급해야 함.

 ▶ PRD 당, 35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져... 국가방위군, 육군 산하 개편 개정안 통과돼

[El Economista]

-  AMLO 대통령은 PRD(민주혁명당)이 1989년 창당한 이래 결국 좌파 정당의 지위를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다른 야당들도 이를 본보기 삼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함을 강조함.

-  멕시코 선관위는 PRD 당은 지난 6월 2일 정당 유지 최소 득표율인 3%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면서 9월 20일 35년 만에 공식적인 정당 지위를 잃게 되었음.

-  AMLO는 PRD의 창립자로서 당을 이끄는 순간부터 수많은 좋은 기억과 추억들이 있다고 했지만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PRD를 탈당하고 직접 MORENA 당을 창당하고 대통령에 당선됨.

-  한편 사법부 개혁안이 통과함과 동시에 멕시코 국가안보군(Guardia Nacional)을 육군 산하로 개편하는 헌법 개정안도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에 이관되었으며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음.

-  역자 주) AMLO 사법부 개혁안이 통과하면서 나머지 헌법 개정안도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(65%) 덕분임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주요 금융지표 (09.23)

자료원: 연방관보, 멕시코중앙은행, nacionalgasolinero.com